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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종위기 나무늘보를 위해 만든 '공중 통로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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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 보호 활동가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인도네시아 자바늘보로리스(Javan slow loris)를 도울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을 고안했다.
자바늘보로리스의 손은 나무에 매달리기엔 적합하지만, 농밭과 같은 평평한 땅을 돌아다니기엔 알맞지 않다. 하지만 최근 대규모 벌목이 진행되면서 이 멸종위기 동물의 생존권은 더 위협받고 있다.
이에 활동가들은 농작물 재배를 위해 개간된 땅 위에 나무 꼭대기 사이를 이동할 수 있도록 공중 통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.
그 땅을 소유한 농부들도 수로 역할을 하는 공중 통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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