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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자 인신매매: 8년간 섹스캠에 시달린 20대 탈북 여성의 탈출 이야기
게재 시간
2018년 10월의 어느날 오후 4시. 중국 연길의 한 아파트에서 젊은 20대 여성 두 명이 밧줄을 타고 탈출한다.
밑에서 대기하고 있던 자동차를 타고 도망가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0분. '섹스캠걸'로서 감금 생활을 한지 5년에서 8년 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였다.
탈북하자마자 인신매매로 한 조선족 '사장'에게 팔려갔던 이 두 여성은 이제 중국을 가로질러 근처 동남아국가로 밀입국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난민 신청을 할 계획이다.
15여 일에 걸친 이들의 탈출 여정의 일부를 BBC 코리아가 동행 취재했다.